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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기획음반

건반 위의 저녁


김문경 지음



독주로도, 협주으로도, 그리고 실내악의 일부로도
빛을 내는 악기, 피아노


음반(2CD) 28곡

하프시코드로부터 포르테피아노를 거쳐 오늘날의 그랜드 피아노까지 건반 음악의 역사는 소위 ‘클래식 음악’이라 부르는 좁은 의미의 서양음악 역사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서양음악 작곡가는 베를리오즈나 바그너 같은 예외를 제외한다면 언제나 건반 악기의 지배자들이었다.

피아노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악기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 피아노 학원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의 가락에 잠시 마음을 빼앗겼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피아노는 공연장 뿐 아니라 가정과 살롱을 위한 필수 악기로서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음악 문화를 전해주는 마법 상자였다.  

독주로도, 협주로도, 그리고 실내악의 일부로도 빛을 내는 악기, 피아노. 이 음반집에는 피아노 음악을 빛내준 소품 혹은 적당한 길이의 소나타 한 악장을 담았다. 결코 가볍지 않다. 반짝이는 피아노의 건반을 따라 고즈넉한 저녁의 산책을 함께 한다고 상상해 보라. 건반의 마법사들이 펼치는 경이의 순간과 더불어 잠시나마 세상의 걱정을 잊고 황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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