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만 남다
홍순관 지음 | 2024
『먹만 남다』, 한글서예 에세이
홍순관 작가는 『먹만 남다』에서 한글서예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우리 글로 우리 삶이 담긴 우리 글씨를 쓴다. 스스로 산 그대로가 서예의 문장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한글서예의 시작이고 아름다움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우리 정서와 감성을 담은 노래를 해왔던 싱어송라이터의 서예 이야기다. 그 노래는 노랫말을 포함하기에 그가 그간 걸어왔던 노랫길은 그가 서예를 하며 스스로의 글씨를 쓸 수 있었던 뿌리가 되었다. 또 어릴 적 어떻게 서예길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배웠는지, 어떤 생각을 품고 글씨를 쓰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이른바, 서예가 무엇인지를 섬세하면서도 느긋한 문장으로 쓰고 있다.
그의 문장들은 먹을 갈 듯 고요하며,
마치 눈앞에서 붓으로 글씨를 쓰듯 현장감이 맴돈다.
『먹만 남다』, 한글서예 에세이
홍순관 작가는 『먹만 남다』에서 한글서예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우리 글로 우리 삶이 담긴 우리 글씨를 쓴다. 스스로 산 그대로가 서예의 문장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한글서예의 시작이고 아름다움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우리 정서와 감성을 담은 노래를 해왔던 싱어송라이터의 서예 이야기다. 그 노래는 노랫말을 포함하기에 그가 그간 걸어왔던 노랫길은 그가 서예를 하며 스스로의 글씨를 쓸 수 있었던 뿌리가 되었다. 또 어릴 적 어떻게 서예길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배웠는지, 어떤 생각을 품고 글씨를 쓰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이른바, 서예가 무엇인지를 섬세하면서도 느긋한 문장으로 쓰고 있다.
그의 문장들은 먹을 갈 듯 고요하며,
마치 눈앞에서 붓으로 글씨를 쓰듯 현장감이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