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괴테와 듣는 괴테
음악의 아름다움, 그 비밀은 상실을 어루만지는 깊이에 있습니다.
벽돌공 음악가 첼터는 괴테와 함께 숱한 상실의 순간을 나누며 음악 본연의 위로하는 힘을 괴테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즐거움에서 연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숭고한 부파의 아름다움을 일러 주었습니다.
두 장의 음반에 괴테가 사랑했던 음악, 괴테의 시어에서 탄생한 음악들을 담았습니다. <파우스트>, <빌헬름 마이스터>, <에그몬트>, <서동시집> 같은 명작들을 음악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괴테의 유산이 얼마나 풍성한지, 그 영향력이 얼마나 생생하게 살아 있는지 바흐에서 굴다에 이르는 작품들을 통해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책(352쪽)+음반(2CD) 세트
#즐거움에서 연민으로 #숭고한 부파 #두겹살이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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