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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죽음을 노래하다


음악미학연구회 지음   | 2023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 음악은 우리 곁에 있다.
죽음은 삶 곁에 있다. 음악 또한 늘 침묵의 곁에 있다.
그래서 음악은 죽음이라는 엄숙한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예술이다.
음악은 추모와 위로로 죽음을 극복하게 해 주지만
죽음 또한 예술적 영감이 된다.

인생과 작품 속에서 만나는 죽음과 추모

이 책은 크게 3부로 되어 있다.
첫째, "작곡가들의 마지막 순간"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최후를 다루는 전기적 스케치다. 둘째,'음악이 그린 죽음”에서는 작품 안에 '죽음'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다룬다.
쇼핑의 '장송 행진곡,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등 친숙한 곡들과 더불어 라이히, 리게티, 쿠르탁, 그리제 등 현대 작곡가의 작품이 다양하게 다뤄진다. 한편 3부에서는 음악과 죽음을 다루는 학술 논문 두 편이 번역 소개되었다.

음악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

죽음은 가장 개인적이면서 가장 사회적인 사건이다. 죽음 앞에 예술 가들은 저마다 다르게 묻고 답한다. 그 사투와 창조의 과정은 삶과 죽음, 예술과 사회적 책무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더 깊은 혜안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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